본문 바로가기

독서 Review

[열마공 리뷰 #2-1] 난쟁이 피터/ 호아킴 데 포사다 / 인생의 목적에 관해

난쟁이피터/호아킴 데 포사다



<1BOOK 1SENTENCE>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랑,희생,봉사,헌신,나눔,베품이여야 한다. 이 목적을 진심으로 추구하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이며 그 자체로 행복이다"


<책의 핵심내용>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성공이고 행복이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열마공: 돈이 많으면 내가 더 행복해질까? 어느정도 돈이 많아야 행복해지는걸까? 물론 돈이 많으면 잠깐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비싼 음식을 먹고, 멋있는 차를 타고, 명품 옷을 입으며 자기만족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즐거울 수는 없다. 외롭게 홀로 자기만족만 하면서 사는건 오래가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은 돈을 쓰는 내 주위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줄진 모르지만, 그건 '나'라는 사람때문이 아니라 돈때문에 모이는 걸지도 모른다. 단지 '나'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어야 그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

 물론, 기본적인 의식주는 해결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은 행복의 필요조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이상 욕심부를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 인용하자면,  

행복은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냐에 있는게 아니다. 끊임없이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욕심부릴 때 세상은 한없이 불공평해 보인다. 왜냐하면 분명 나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생의 목적이 돈이 되어서는 안된다. 인생의 목적이 돈이 되는 순간 삶은 불행해진다. 


-그렇다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진정으로 남들에게 작은것이라도 나누며 사랑하는 행동이여야 한다.(베품,사랑,희생,봉사)


열마공: 봉사, 베품은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 아닌가? 내 앞가림 하기도 급급한데 남을 돕는 것이 가능할까?

중요한 것은 금전적인 것이 아니다. 남을 도우려는 작은 행동,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남이 행복해지도록 도와야 한다. 왜냐하면 남을 사랑하며 남의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이 궁극적인 행복에 이르는 길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하면 상대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다. 따라서 봉사는 어떻게 보면 무조건적인 이타적 행동은 아니다.


<내 마음의 한줄>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원한다. 근데 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지는 않을까?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것을 얻는 이는 스스로 세운 구체적인 목적을 위해 열심히 산다. 하지만 실패하는 이는 아무런 목적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보낸다. 보다, 가치있고 의미있는 즉 성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높은 차원의 구체적인 목적을 추구해야만 한다. 행복은 바로 그 구체적인 목적을 실천하는데서 오는 것이다. 



열마공: 책을 중반부까지 읽은 결과, 행복하기 위해서 인생의 목적을 찾아야 한다는 것과 그 인생의 목적이 돈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베품과 봉사여야 한다' 라는 글귀가 아직은 썩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다. 현실이 너무나도 힘들고 자기 몸 건사하기도 급급한데 봉사, 희생을 하라는 건 허울 좋은 말 아닌까? 남 도와줄 시간에 내 인생, 내 몸챙기는게 더 현실적인 행동이 아닐까? 왜 작가는 인생의 목적을 타인을 위한 행동이라고 했는지 되짚어보면서 나머지를 읽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