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Review

[열마공 독서리뷰 #9-1] 상처받을 용기上/ 이승민

상처받을 용기


<1BOOK 1SENTENCE>


누가 뭐라고 비난하더라도 '나'는 무너지지 말아야 한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다.


<책의 핵심내용과 열마공포인트>


1. 인정받지 않아도 괜찮다. (인정은 인간의 가장 큰 본능 중 하나이다.)


열마공: '누가 뭐라 하든 상관없어'라는 글귀는 단순히 이기적인 글귀가 아니다.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되새기는 말이다. 위에서도 나왔지만 인정은 인간의 가장 큰 본능 중 하나이다. 그런데 그런 본능을 포기해도 괜찮을까? 


-자신이 인정받고 사랑받는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타인과의 관계와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령, 총 네가지 경우를 고려해보면, 

1) 어릴적 사랑을 받은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고 만족하게 된다.

2) 어릴적 사랑을 받은 사람 중에는 타인으로부터 더 인정받고 사랑을 받으려고 한다.

3) 어릴적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 중 자신을 사랑하고 만족하는 이도 있다.

4) 어릴적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 중에는 인정과 사랑을 더더욱 갈구한다.

따라서, 논리적 추론에 의해 사랑을 받고 성장한 이들이 자존감이 높을 확률이 더 높다.


-자존이라는 의미는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것이다. 즉,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이런 저런 순간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자존이다. 


열마공: 일상의 흐름에 매몰된다. 하루하루 일에 몰두하고 쉴 때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스스로 뭘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종종 잊고 살아간다. 정신차려야 한다. 매일매일 자기전이라도 스스로의 하루를 되돌아보고 계획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2. 누구나 욕먹고 산다. 

-비난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비난이라는 것이 무서운 게 처음에는 이유가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그냥'단계에 진입한다. 그리고 나조차도 비난을 하며 산다. 


열마공: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한 때다. 스스로 인지하고 자제하려고 하긴 하지만 때로 스스로가 직선적이고 비판적일 때가 분명히 있다.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법: 내가 완벽한 것이 아니듯 타인도 완벽하지는 않다. 즉, 그의 비난도 완벽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또한 애정어린 충고가 아닌 비난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이의 말만 신뢰해야 한다.


열마공: 우선, 첫번째 모든 비난은 정답이 아니라 그의 의견이고 견해일 뿐 사실이 아니다. 이 어구를 깊게 머리 속에 넣어야 한다. 둘째, 나를 존중하는 이의 말만 신뢰해야 한다. 이것이 쉽지는 않지만 우리는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충고조차 잔소리로 받아들인다. 타인의 말을 받아들이는 것도 그에게 말하는 것도 정말 쉽지는 않다. 나를 존중하는 이의 말만 신뢰하는 방법은 총 세가지가 있다. 1)비난에 감정보다는 그 내용 자체를 생각해야한다. 생각이라는 것이 우후죽순 생겨나기는 하지만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2)때로는 비난 자체를 무시하고 합리화해야한다. 물론, 이런 방법은 마음에너지를 극도로 소진시키기는 하지만 대응책 중 하나이긴 하다. 3)적극적으로 비난에 대처한다. 다른 일에 몰두 혹은 술을 통해서 말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잠깐 시름을 잊을 수는 있지만 지속된다면 회피일 뿐 문제는 잔존하게 된다.